[주목! 이 상품] KEB하나은행 정기예금 특판, 시중은행 중 올 첫 판매…최고 연 1.8% 금리

입력 2017-01-22 14:33  

[ 김은정 기자 ] KEB하나은행은 올 들어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정기예금 특판(특별 판매) 상품을 내놨다.

설 명절을 앞두고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. 지난 19일부터 판매하는 특판상품은 최고 연 1.8%의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이다. 판매 한도는 총 1조원이다. 한도가 소진되면 판매를 종료하는 한시 상품이다. 최저 가입 금액은 1000만원이다.

1년 만기 예금 금리는 최고 연 1.7%, 1년6개월 만기 예금 금리는 연 1.8%다. KEB하나은행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폰뱅킹에서도 1년 만기 정기예금을 최고 연 1.7%에 가입할 수 있다.

한성욱 KEB하나은행 리테일사업부 차장은 “설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금리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기획했다”고 말했다.

김은정 기자 kej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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